드라이버 제대로 선택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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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버 잘 선택하는 방법 ]

이번에는 골프장비 중 가장 고가인 드라이버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이브는 쇼, 퍼팅은 돈"이란 말이 있지만, 이 이야기는 적어도 핸디가 싱글 정도인 고수나 프로에게나 해당되는 말입니다. 

미국의 Top 교습가 중 한명인 마이크 밴더도 "드라이브 샷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뭐 그렇다고 퍼팅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구요.  그 날의 자신감과 가오가 드라이브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드라이버 선택시 봐야 할 요소들을 짚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 드라이버 선택시에는 

아래의 4가지 사항들을 살펴봐야 합니다  

1) 헤드의 모양, 소재, 로프트,   

2) 클럽 전체 무게와 길이,  

3)  샤프트의 소재, 플렉스 (강도), 스윙웨이트  

4) 그리고 타구음 및 타구감


1. 헤드의 모양과 소재  

드라이버의 목적 (존재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일단 거리입니다.   

물론 방향성이 좋아야 하지만, 다른 클럽에 비해서 가장 멀리쳐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샷이 쉬워지고, 그린에 올릴 확율이 높아집니다.   

1990년대초에 캘러웨이 빅 버사를 내어 놓으면서 Oversize 헤드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큰 헤드는  공을 맞추기 쉬울 뿐만아니라, 거리를 증대 시켜서 일대 혁신을 불러옵니다. 

이때까지는 아직 스틸 소재 였으나, 타이타늄이 나오면서 (가벼우면서 강합니다.) 헤드가 더 커지고 가벼워졌습니다.  요즘엔 헤드크기의 최대 (공인용)치인 460cc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소재는 거의 다 타이타늄이나 이를 기반으로 탄소섬유 (그라파이트)를 섞어서 나옵니다. 실제로 드라이버를 고르실때, 이런 복잡한거 말고 헤드모양이 마음에 드느냐가 중요합니다. 

여러해 전에 나이키에서 사각드라이버 내놓아 일시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실패했다고 볼 수 있죠. 타구감도 정말 이상했구요 (무슨 깡통소리...). 

무난한 전통적인 걸 고르시면 됩니다. 450 ~460cc의 헤드크기로요.


* 2017년 인기 드라이버 3개  


1) 테일러메이드 M1 드라이버


2) 타이틀리스트 917 D2


3) 젝시오9 드라이버


2. 로프트의 선택(9.5도 10.5도?)    

로프트란 클럽을 지면에 바로 놓았을때 (밑바닥인 솔을 지면에 댐) 가상의 수직선에서 클럽페이스가 얼마나 기울어져 있느냐 하는 각도를 말합니다.



로프트가 큰거와 작은 거의 차이는 뭘까요? 

(9.5도, 10.5 도 등) 어떤 로프트를 선택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설명할께요. 정원에 호수로 물을 줄때 어떤 각도로 호수를 드시나요? 

저 멀리있는 나무에 물을 주기위해서는 ...

1. 수압을 세게한다, 2. 호수입구를 더 높이 든다의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 수압은 스윙스피드이고 호수입구를 어느 방향으로 하는지가 로프트 입니다. 

수압이 일정할때 (즉, 나의 스윙스피드가 어느 정도 일정할때) 로프트를 너무 높게, 너무 낮게 해도 공이 최대로 나가지 못합니다. 연구결과 아마추어들은 자신의 스윙스피드에 비해 낮은 로프트를 쓰고 있습니다. 보통 성인 남자의 경우 10.5도 ~12도 정도가 적당한데, 프로들처럼 9.5도 아래로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초보나 중급자는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남성은 10.5도를 여성은 11.5도 이상을 선택하십시오. (물론 여기에 Angle of Attack/입사각 등의 요소가 더 조사되야 하나, 너무 복잡해집니다) 

무게중심을 뒤쪽 아래로 보냈다는 광고를 많이 하는데 이것이 다 실제 로프트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3. 샤프트 플렉스 (강도) 의 결정 

드라이버의 경우 요즘 스틸샤프트 쓰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거의 없죠). 그라파이트 중에서 R, SR, S 등등이 있는데요,  

비거리가 240~250야드를 넘기시기 않으면 R이나 SR을 쓰십시오. 


4. 스윙웨이트 

드라이버의 경우 아이언 보다 스윙웨이트가 높으면 안됩니다. 같거나 오히려 가벼워야 합니다. 따라서 성인 남자의 경우 C9, D0, D1 중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초보임에도 스윙스피드가 빠른경우, (야구선수 출신등)에는 D2, D3를 쓰셔도 됩니다.


5, 전체길이와 무게  

골프채가 길면 길수록 스윙아크가 커기게 되고, 원심력이 커져서 거리가 나게 됩니다만, 길수록 정확하게 치기가 어렵게 되겠지요. 

위의 3가지 드라이버를  보니- 

테일러메이드와 젝시오9는 45.5인치이며, 타이틀리스트 917D2는 45인치 입니다. 대체로 일본 브랜드가, 시니어용 모델들이 깁니다. 

길이나 무게는 직접 휘둘러 보고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무조건 길다고, 짧다고 좋은게 아니니까요. 고수 중에는 오히려 샤프트를 짤라서 44인치 아래로 쓰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멀리 치면 뭐합니까... OB나면 말짱 황~~^^ 

요즘 드라이버들 다 좋습니다. 

그러니 초보 남성의 경우, 450~460cc 크기의 헤드에 R 또는 SR의 플렉스,44~46인치 정도의 길이, 10.5도의 로프트, 스윙웨이트는 C9~D2를 가진 채 중에서 가격을 고려해서, 본인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헤드모양을 가진 채를 고르시면 됩니다.

절대 비싼게 좋은게 아닙니다.  시타 꼭 해보세요. (렌탈을 하시던가) 그리고 본인의 느낌을 믿으세요.


자신에게 맞는 클럽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15 6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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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배우기 시작한 골프인데 드라이버 사기가 너무 복잡했었어요 이제 좀 정리가 되네요
좋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